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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한국의 산토리니부터 부산의 몽마르트르까지! 부산 경치 좋은 명소 탑3 안녕하세요, 자칭 부산러버 케일잎이에요! 부산은 저의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랍니다. 친구들과 여럿이 우정 간 적도 있고, 부부동반 먹방 투어 간적도 있고, 남편과 둘이 서핑 여행 간 적도 있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바람 쐬러 간 적도 있었어요.매번 갈 때마다 동행했던 사람들은 달랐지만 매 번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좋은 경치 덕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런데 그거 아시죠? 그 장소의 숨은 이야기들을 알고 보면 훨씬 더 재밌답니다! 제가 그동안 부산 방문하면서 직접 가본곳 중에 정말 좋았던 곳들과 나름의 재밌는 팩트들을 이야기해 드리려고 해요. 저는 부산과 멀리 떨어진 곳에 살아서 당장은 못 가지만 부산 근처 경상도 지역이나 그 근방 사시는 분들은 주말 근교 당일치기 여행 가시거나.. 더보기
[부산 해운대] 혼자 놀기 좋은 해리단길,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카페 구경하기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어디신가요? 많은 분들이 해운대를 떠올리셨을거에요. 해운대는 해운대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지만, 해운대역 근처에 있는 해리단길과 미포철길, 달맞이길 또한 유명하답니다. 해리단길, 어딘가 이름이 익숙하죠? 경리단길을 떠올리셨다면 정답입니다. 서울의 경리단길은 특색있는 카페와 음식점들, 예쁜 가게들이 모여들면서 유명해진 곳인 건 다들 아실거에요. 부산에서도 경리단길을 벤치마킹해서 조성된 곳들이 바로 해리단길, 망미단길, 전리단길 이랍니다. 해리단길 = 해운대, 망미단길 = 망미동, 전리단길 = 전포동 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중에서 해운대의 경리단길로 불리우는 해리단길을 소개 드리려고해요! 부산 혼자 놀기 좋은 해리단길 가는 방법 대중교통 기준 부산역→해운대역 약40-5.. 더보기
[부산 해운대역] 해리단길 베이커리 카페 가볼만한 곳_ 페더 크루아상/모루과자점/노이베이커리 보통 빵지순례하면 부산의 빵천동이라 불리는 남천동을 떠올리실거에요. 저처럼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관광객의 입장으로 간다면 빵천동만으로 빵지순례를 마치기는 아쉽거든요ㅎㅎ 그래서 해운대 해리단길에 산책하러 갔을 때에도 빵지순례를 이어갔어요. 나중에 제 글들을 읽어보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아시겠지만, 사실 저는 부산 어딜가나 빵지순례를 이어갔답니다^^ 해운대역 해리단길 초입에 위치한 베이커리 순서로 소개해 드릴께요. 맛은 사실 굉장히 주관적인 부분이니 그냥 참고로 봐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부산 해운대역 베이커리 ::: 페더크루아상 페더 크루아상은 전에 왔을 땐 없었던것 같은데 새로 생겼나? 싶었지만 전에 왔을땐 못 보고 지나쳤던 곳이었어요ㅠㅠ 그만큼 외관은 수수해서 지나쳐버릴수도 있답니다. 제가 올린 .. 더보기
[부산 망미동] 망미단길 꽃사미로 (꽃피는4월밀익는5월), 텐동 맛집 코카 모메 [부산 망미동]망미단길 비건 베이커리 꽃사미로 (꽃피는4월밀익는5월) 보통 부산으로 여행가면 가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해놨다가 찾아가는 편인데, 꽃피는4월밀익는5월 (꽃사미로)는 사실 망미단길에서 버스를 타러 가는 도중에 길을 헤매고 다니다가 정말 우연히 찾은 곳이었어요. 저 고급져 보이는 인테리어와 센스있는 로고의 간판에 쓰여진 45가 뭘 의미하는건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골목으로 이끌리듯 들어갔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까 더 매력적이었어요. 큼지막한 나무문에 다가가서 보니 비건 베이커리인거 있죠! 비건베이커리, 온라인으로는 많이 봤지만 실제로 가본건 처음이었어요. 앞에 '농부실명제'를 실시한다는 간판을 보니 왠지 더 믿음이 갔어요. 이 베이커리의 이름은 꽃사미로 (꽃피는4월밀익는5월) 랍니다. *비건 베이.. 더보기
[강릉 안반데기] 짠내투어에 소개된 차박 명소 구경하고 가세요! 얼마 전 제가 즐겨보는 더짠내투어에서 이용진씨 가이드한 강릉 투어에서 안반데기가 나왔더라구요. 엄청나게 추운 날에 가셨는지 함박눈이 쌓여있고 다들 너무 힘겨워 하셔서 보면서 좀 안타까웠어요. 방송에 나오는건 대부분 사실보다 더 부풀려져서 좋게 나오기 마련인데 안반데기는 반대로 방송에서 본래의 매력이 보여지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에 제가 찍은 사진 몇 개 올려보려 합니다. 저는 강릉 안반데기에 여름에 다녀왔었어요. 제가 하도 아이슬란드 가서 오로라 보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남편이 오로라는 못 보여줘도 은하수는 보여줄 수 있다며 저를 데리고 간게 강릉이었어요. 아쉽게도 그 날 보름달이 떠서 달빛이 너~무 강해서 은하수는 못봤어요. 강릉 안반데기는 은하수 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양배추를 .. 더보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 미술관 '뮤지엄 산' 2019년 화창한 초여름 날 가족들과 함께 뮤지엄 산에 다녀왔어요. 벌써 반년전 일이지만 오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시청하는데 벨기에에서 온 친구들이 뮤지엄 산에 방문했더라구요! 저도 너무 감명깊었던 곳이었던지라 혼자만 사진을 가지고 있는게 아까워서 원주 명소 공유드리고자 이번에 포스팅 하기로 했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편에 소개된 뮤지엄 산의 매력에 빠져보러 갈까요? 뮤지엄 산과 건축가 안도 타다오 뮤지엄 산은 아름다운 건축으로 유명합니다. 뮤지엄산은 한솔 문화재단에서 2005년에 건립된 곳으로, 1997년 부터 운영되어 오던 종이 박물관(페이퍼갤러리)과 2013년 개관한 미술관(청조갤러리)로 이루어진 종합 뮤지엄 입니다. 뮤지엄 산의 건축을 맡았던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처음 부지를 .. 더보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 친구들이 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몇 달 전 남편과 급 바람쐬로 원주 소금산에 다녀왔는데 오늘 재방송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 편을 시청하는데 떡하니 나왔어요! 몰랐는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나름 유명한데였구나- 싶은 마음에 묵혀두었던 사진을 대방출했어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편 132화에 나온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감상 하면서 집에 콕 박혀있어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보아요! 우선 입장료가 있습니다.일반인 3,000원, 원주 시민은 1,000원! 키오스크에서 구매할 수도 있고 매표소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입장료를 구매하시면 원주시 상품권이 공짜! 이게 또 쏠쏠하니까 잘 챙겨두세요. 산에서 내려올 때쯤 출출해지면 상품권으로 사먹을 수 있는 먹거리도 많고 편의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니까요^^ 이제 올라가 볼까요?.. 더보기
[서초 양재역] 노트북하기 좋은 조용한 감성 카페 파브리끄 몇 달 전강남역쪽에서 학원 다니던 시절 집에 가기 싫은 날에는 양재역으로 걸어가서 예쁜 카페를 찾아 헤매곤 했어요. 그때 발견한 감성 카페중에 하나, 파브리끄 커피 로스터즈. 파브리끄? 많이 들어본 이름인걸 보니 분명 인스타에서 인기있는 카페겠지 싶어서 카페 외벽에 붙어있는 파니니 사진 보고 홀리듯 입장했어요. 흰 벽돌과 나무의 조화가 따뜻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구석 자리에 앉아서 노트북하기 좋은 구석에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하고싶은 분위기에요. 아인슈패너가 시그니처 메뉴인 파브리끄. 학원에서 이미 빅사이즈 커피 해치우고 온지라 음료는 스킵했어요. 이름도 커피 로스터즈인 카페에 오는데 커피를 왜 그리 많이 마셨는가..하아.. 어쨋든, 커피를 강조한 카페이니 파브리끄에 방문 예정이라면 커피 음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