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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재난지원금 사용가능! 이케아 용인 기흥점 구경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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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이케아를 정말 좋아해서 이케아 광명점도 심심할때 마다, 계절맞이 새단장 할 때마다 구경하곤 했었는데 용인에 이케아 기흥점에서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하다는 소식에 구경하러 다녀왔어요!

 

 

 

이케아 기흥점은 정말 다행히 이케아 광명점과는 달리 주차대란은 없었어요. 주차장 진입하는것도 수월하고 널찍널찍하니 자리도 많이 있어서 시작부터 기분좋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쇼룸으로 이동하기 전 주차장층에 라커도 준비되어 있으니 짐 걱정 없이 쇼핑할 수 있어요.

 

 

이케아 용인 기흥점 층별 안내

 

 

1층: 쇼룸, 이케아 레스토랑/카페, 스몰란드 놀이공간, 지상층으로 나가는 곳

B1층: 홈퍼니싱 액세서리, 셀프 서브, 계산대, 이케아 스웨디시 푸드 마켓, 이케아 비스트로

*화장실은 전층에 다 있습니다

지상 주차장이라 P1, P2, P3으로 표기되어 있어요. 이케아 기흥점 매장으로 들어가시려면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를 타시고 1층으로 내려가셔야 한답니다.

 

 

코로나 관련 안내문도 큼지막하게 되어있어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시설팀에서 엘레베이터 버튼과 에스컬레이터 레일, 고객 휴식 공간 등에 소곧 작업을 진행한다고 하니 안심이네요. 그래도 마스크 착용하는건 매너! 잊지 말자구용

 

 

이건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이에요. 이 주차장 화장실은 남녀 각각 한 칸뿐이에요. 그래서 줄서있는걸 보신다면, 차라리 기다리지 마시고 매장층에 내려가셔서 화장실을 이용하시는게 오히려 빠르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매장 내려가기 전 쇼룸 미리보기 공간^^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이케아 용인 기흥점 쇼룸

이케아의 꽃 쇼룸이에요! 아, 이케아의 꽃은 미트볼이지 참ㅋㅋ 코로나 때문에 마지막으로 이케아 방문했던게 오래전이라 정말 신났었어요. 시즌마다 바꾸는 이케아의 쇼룸은 언제봐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내 작업실이 이랬다면 엄청 일할 맛 날 거같아요. 하지만 이런 디스플레이의 함정은 물건을 한개씩만 놓아야 하고 한 종류로 통일해야 이런 느낌이 난다는거^^

 

 

아이들 방도 재밌는 디스플레이가 많아서 너무 재밌더라구요! 나도 저런 방 갖고싶다며 남편이랑 번갈아가면서 감탄 ㅎㅎㅎ나중에 아이 낳으면 신명나게 창의적으로 꾸며봅시다..

 

 

입주했을 때 컴퓨터방을 반으로 나누어 제가 사용하는 쪽을 인디핑크 벽지에 짙은 색의 나무 그리고 흰색 대리석과 골즈 포인트로 했었는데, 몇 년 지나고 나니 전체적으로 싹 바꾸고 싶더라구요. 벽지까지 다 바꾸기에는 어려우니 가구나 소품만 조금씩 바꿔서 다른 분위기 낼 방법을 찾던 중 이 공간을 보게 되었는데 충분히 적은 돈으로 가능할 거 같아서 사진 찍어 왔어요.

 

 

 

이 방은 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엄청 산뜻하고 감각적이어 보이지 않나요? 내가 자취하던 시절엔 이케아 왜 없었나 몰라...ㅠㅠ

 

쇼룸을 다 구경하고 나오면 본격 판매공간이에요. 카테고리별로 구역이 구분되어있으니 상품 찾기 어렵지 않아요.

사실, 이케아라고 해서 모든 제품의 퀄리티까지 다 훌륭한건 아니에요. 싼 가격에 퀄리티까지 좋을걸 기대한다면 너무 큰 욕심인듯^^ 정말 저렴하고 퀄리티 좋은 것들도 많지만 가격이 싸지도 않고 퀄리티도 별로인 것들도 꽤 있으니 미리 봐둔 타사 제품이 있다면 잘 비교해서 구매하시길 추천해요!

 

 

 

초입에는 부엌 관련 카테고리의 상품들이 있어요.

 

 

제가 애정하는 이케아의 접시들. 진짜 가성비 훌륭한 애들이에요. 색상들도 괜찮은게 꽤 많고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다만, 좀 얇은 편이라서 접시 잘 깨트리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듯해요ㅎㅎ

 

 

조명쪽이에요.

쇼룸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쁜 조명이 정말 많아요. 근데 가까이서 보면 약간.. 오잉? 할 만큼 저렴이 느낌 나는것들이 좀 있어요ㅎㅎㅎ

 

 

러그/매트 코너에요.

저희는 이번에 거실 러그를 바꾸기로 해서 열심히 매트들을 비교해보았어요. 러그가 없으면 바닥이 너무 휑한데, 잘못하면 너무 먼지가 많이 나고 지저분해지더라구요. 러그의 재질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아요.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이번에 재난지원금으로 지른 거실용으로 사온 매트^^ 상품은 지하 셀프 서브 코너에 있다고 해서 품번을 사진 찍어 갔어요.

 

지하 내려가기 전 마지막에 있는 액자코너

 

 

벽에 그림 붙여놓는 걸 좋아해서 올 때마다 액자 코너를 기웃기웃한답니다. 액자 뿐 아니라 액자에 넣을 그림도 판매하고 있어서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가 있다면 그것만 사서 액자 없이 벽에 붙여놓아도 예뻐요!

이케아 용인 기흥점 B1층 홈퍼니싱 액세서리, 셀프 서브

이제 지하1층에 위치한 홈퍼니싱 액세서리, 셀프 서브 구역으로 내려왔어요.

 

 

직원의 도움 없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코드번호를 입력하면 적재되어 있는 위치를 찾을 수 있어요. 아까 봐둔 러그를 찾으러 왔답니다.

 

 

역시 인테리어 매장이라 그런가 공간 낭비 0% 위를 보나 아래를 보나 상품으로 가득^^ 공간활용 정말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ㅋㅋㅋ

 

 

이제 필요한걸 다 쓸어담았으니 계산하러 가보아요!

 

 

역시 깨알 홍보. 쇼핑 끝날때 쯤 배고파졌을 우리를 위해 친절하게 핫도그 파는곳을 안내해주고 있네요^^

 

 

15개 이하를 구매하신다면 소량 셀프 계산대를 이용할 수 있어요. 보통 마트에서는 5개이하가 소량이지만 통큰 이케아, 15개까지를 소량으로 규정하네요. 혹시나 셀프 계산대의 사용법을 잘 모르겠다면 상주하고 있는 직원분이 있으니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도와주신답니다. 이케아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해서 그동안 미루었던 살림살이도 충전하고 알차게 쇼핑했어요^^

 

이케아 용인 기흥점매장 영업시간/휴무일

  • 매장 운영시간: 매일  10:00-22:00
  • 레스토랑 운영시간: 9:30-21:00
  • 스몰란드: 코로나로 인해 운영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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